2007년 12월 18일 화요일 조금은 우중충함.

시험이 끝났다.
짐 하나를 내려놓았지만 그닥 홀가분하진 않다. 오히려 답답해진 듯...
세상만사는 늘 나에게 새것만을 요구한다.
나는 이 자리가 좋은데. 이 자리로도 만족할 수 있는데.
그런데도 세상에 나 자신을 맞추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.
슬픈 일이다.
어쩌겠는가.
세상이 나를 기다려주지 못한다면, 나에게 빨라질 것을 요구한다면 그에 따르는 수 밖에.
세상에 휩쓸려서 빨리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, 세상을 주도할 수 있도록..
노력하는 수 밖에...

by 心吾 | 2007/12/18 22:28 | § 일기 § | 트랙백 | 덧글(3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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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朗滿 at 2007/12/19 17:09
간만의 포스팅이네요.

세상이 무엇을 요구하던, 기다리던- 그렇지 않던.
살고싶은대로 살면 안되는건가요?
Commented by 푸른태초 at 2008/05/03 15:26
어... 왜 전 심오씨 블로그 링크 추가가 안되어있었던거죠?;;;

아무튼 추가했어요~
Commented by 엘샤드 at 2008/05/19 13:28
....시험이 끝나도 시험이[...부들부들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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